F~J, 영어 알파벳 초급 구간에서 많이 막히셨나요?
영어를 처음 시작할 때 “A~Z 순서대로 외워라!” 이런 얘기 정말 많이 듣죠.
그런데 막상 해보면 F, G, H, I, J 이 구간에서 발음이 헷갈리거나, 단어를 읽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.
저도 처음엔 F와 H, G와 J, 이런 알파벳이 정말 비슷하게 느껴져서 실수도 많았습니다.
오늘은 실제로 발음하면서, 입모양, 소리의 차이, 그리고 각 글자별로 왕초보가 꼭 알아두면 좋은 기본 단어까지 하나하나 정리해볼게요.
알파벳 | 발음기호 | 입모양·소리 | 대표 단어 |
---|---|---|---|
F | /ɛf/ | 윗니를 아랫입술에 살짝 얹고 "ㅍ"보다 가볍게 | fish, fun |
G | /dʒiː/ | ‘쥐’처럼 들려요, 입 벌리고 "지~" | go, girl |
H | /eɪtʃ/ | 숨 내쉬듯, 목에서 "ㅎ" 소리 | hat, house |
I | /aɪ/ | ‘아이’와 거의 똑같이, 길게 뻗으면서 | ink, ice |
J | /dʒeɪ/ | ‘제이’, "쥐"보단 세게, 입모양 ‘쥬’처럼 | juice, jump |
1. F, 한국인에게 특히 많이 헷갈리는 이유
사실 F 발음은 한국어에 없는 소리라서 “피쉬”가 아니라 “피쉬(fish)”로 입술을 써야 해요.
저도 처음에 윗니가 입술을 스치는 느낌이 어색해서, 친구 앞에서 일부러 ‘f’를 세게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. 처음엔 바람 새듯이 소리가 안 나는 것 같아 걱정했는데, 반복하면 점점 편해지더라고요.
팁: ‘F’를 발음할 땐 ‘P’와 달리 입술을 깨물지 말고, 윗니를 아랫입술 위에 얹은 다음 “후~” 불듯이 내보내 보세요.
2. G, J, H… 이 세 알파벳 구분법
- G: 입을 좀 더 크게 벌리고 “지~”처럼, ‘girl’, ‘go’ 등 단어로 자주 나와요. g로 시작하는 단어는 꽤 많아, 눈에 익혀두면 읽기도 쉬워집니다.
- J: G보다 소리가 강하게 시작, ‘juice’, ‘jump’처럼 단어 앞에서 많이 쓰여요. 처음엔 ‘g’와 헷갈렸지만, 소리 자체가 좀 더 "튀는" 느낌이라 연습하다 보면 감이 잡혀요.
- H: 목 깊은 곳에서 “흐~” 소리. 한국어 ‘ㅎ’랑 비슷해서, 숨을 내뱉는 식으로 ‘house’, ‘hat’을 발음해 보세요.
알파벳 | 기본 단어(의미) |
---|---|
F | five(다섯), find(찾다), friend(친구) |
G | green(초록), game(게임), give(주다) |
H | hand(손), happy(행복한), help(돕다) |
I | in(안에), is(이다), it(그것) |
J | job(직업), jet(제트기), join(참가하다) |
“영어 발음은 감으로 되지 않나요?” 고민해봤던 이야기
처음엔 “이 정도면 되겠지?” 하고 감에 의존했었는데, 실제로 외국인 친구 앞에서 한 번 말을 해보니 전혀 못 알아듣더라고요.
그때 조금 충격 받았어요.ㅋㅋ
발음 규칙을 입으로, 귀로 반복해야 되는 이유를 그때 알았습니다.
자주 묻는 Q&A 8~10선
- Q1. F와 P 발음, 어떻게 차이가 나나요?
- F는 윗니를 아랫입술에 살짝 올리고 바람 소리, P는 입술을 꼭 다물었다가 터뜨리듯 발음해요.
- Q2. G랑 J, 소리만 들어선 구분이 안 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?
- G는 ‘girl’, J는 ‘juice’처럼 앞에 오는 모음과 단어에서 차이가 큽니다. 자주 들으며 따라 해보면 구분이 쉬워집니다.
- Q3. H 발음은 한국어 ‘ㅎ’과 완전히 똑같나요?
- 비슷하지만, 영어 H는 좀 더 부드럽고 약하게, 마치 숨을 내쉬는 느낌으로 소리가 납니다.
- Q4. I 알파벳은 대체 언제 ‘아이’, 언제 ‘이’ 소리가 되나요?
- 단독으로는 ‘아이’가 맞고, 단어 안에서는 ‘이’로 발음되는 경우도 많아요(예: ink).
- Q5. J로 시작하는 대표 단어는 뭐가 있을까요?
- juice(주스), job(직업), join(참가하다) 등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가 많아요.
- Q6. 영어 발음 연습, 혼자 해도 효과 있을까요?
- 짧게라도 매일 소리 내서 연습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. 틀려도 괜찮으니 자주 따라 읽어보세요.
- Q7. 영어 단어 외울 때, 발음까지 같이 외워야 할까요?
- 네, 발음과 함께 외우면 실제로 사용할 때 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. 단어+발음을 같이 익혀보세요.
- Q8. 영어 알파벳 공부, 나이 들어 시작해도 늦지 않나요?
- 절대 늦지 않습니다. 실제로 40대, 50대에도 영어를 시작해서 천천히 실력이 느는 경우도 많아요.
- Q9. 알파벳 F~J 구간, 단어가 잘 안 외워져요. 방법 있을까요?
- 짧은 예문으로 만들어서 소리 내 읽고, 직접 써보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. “I find a job.”처럼요.
- Q10. 헷갈릴 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외워야 할까요?
- 아니요. 헷갈리는 부분만 골라서 집중적으로 반복해보세요. 전체 반복보다는 효율적이에요.
왕초보 실전 팁: 반복이 답입니다
- 유튜브 ‘알파벳 송’ 영상 보면서, 직접 따라 읽기(처음엔 민망하지만 효과 좋았어요!)
- 기본 단어는 꼭 ‘발음+뜻’ 동시에, 소리 내서 반복(이때 손으로도 써보면 더 기억에 오래 남아요)
- 실제 상황에서 써보면 기억이 더 오래가요.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한두 번 들려주면 자신감이 붙어요.
저 같은 경우, 주말마다 짧게 10분씩만 반복했는데도, 한 달쯤 지나니 단어와 발음이 훨씬 익숙해졌습니다. 처음엔 단어 뜻도 헷갈렸지만 꾸준히 하다 보니 실수도 줄었어요.
꾸준함이 제일 중요합니다.
공부하다 막히는 부분, 댓글이나 메시지로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.
궁금한 점 모아서 다음 시리즈 글에서 다뤄볼게요!
비포(처음) | 애프터(한 달 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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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음이 어색하고, 단어 외우기 힘들다 | 발음이 자연스러워지고, 단어가 쉽게 기억난다 |
헷갈릴 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외움 | 어려운 부분만 골라 반복, 효율적으로 공부 |
F~J 구간만 잘 익혀도, 그다음 알파벳과 단어들이 훨씬 수월하게 느껴집니다.
다음에는 K~O 알파벳과 발음, 기본 단어에 대해 다뤄볼 예정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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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본 게시물은 일반 영어 학습 경험 및 개인적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참고용 자료입니다. 개별 학습 성향 및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, 보다 전문적인 영어 교육이 필요하신 경우 별도 상담이나 공식 교재 활용을 권장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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